미국????????에서 확산되는 한국 핵무장론
한미 정상의 지난해 '워싱턴 선언'은 한국의 자체 핵무장이 아니라 미국이 괌 등에 있는 핵 자산을 한국에 자주 전개하는 등의 확장 억제 강화가 핵심입니다.
트럼프의 참모였던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선임보좌관도 올해 초까지는 이 같은 기조가 미국 새 행정부에서도 유지될 것이라고 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화당 로저 위커 의원은 푸틴의 북한 방문을 '나쁜 뉴스'라는 표현으로 비판하면서 핵무기 전진 배치와 한국 등 동맹국과의 핵 공유까지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자체 핵무장을 하려면 미국과의 원자력 협정 개정이란 큰 산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제기되는 핵 무장론이 북러 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메시지 정도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