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병원에서 조울증이라고 진단한 후 오진이라고 해서 다른병원 갔는데 조울증이 아니라고 진단한 경험이 있어서 그동안 스트레스로 불면증 오고 아직도 약먹고 잠을자는데 지금 의사는 그냥 약한 불면이라고... 이 말을 주변 사람들한테 어떻게 털어놓아야할지 모르겠어서 아직도 인간관계가 엉망임. 내가 제대로 할수가 없음... 거의 오진 의사와 10년동안 얼굴보고 지냈는데 그동안 자신감 다 사라지고 진짜 잃어버린 10년이었음. 이걸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할까 모르겠네... 처음에 ADHD약 공부 잘하는 약으로 유명할때 갔다가 조울증 진단받고 다른병원가니 그거 오진이었다고.... 이 사실을 내 젊은 나날들 송두리째 날린걸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