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카드 드렸더니 1주일만에 200만원 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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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Comments
00 2022.05.24 17:17  
우리집같네 ㅋㅋ 많이써봐야 백정도 쓰시겠지 했는데 카드로 며칠만에 냉장고3대 냉동고1개 김냉2대 에어컨 ... 1800만원 한도 초과 뜰때까지 긁으시더라 ㅋㅋㅋ 그러고는 너 카드 왜 잠궜냐고 마트가서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아냐고 아주 천하의 몹쓸자식만들고 ㅋㅋ 한도가 ㅇㅇ만원인데 그걸 다 써서 그렇다하니 카드 집에줬으면 넌 쓰지말아야지! 중간중간 확인하고 한도 다시만들어놔야지! 하길래 카드 재발급한다하고 썅욕먹고 자식도아니네소리듣고 키워준 값ㅋㅋ을 앞으로 현금으로 주기로함 ㅋㅋㅋ 웃긴게 나 크면서 학원한번 못가봤는데 몇십억을 달라더라 ㅋㅋㅋㅋ 노후보험으로 낳았단말이 농담인줄알았더니 진담이었고 ㅋㅋ 예에 탈출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설마~~~  미안하지만 친부모 맞아?
나같으면 정떨어져서 연락도 끊을듯
1 2022.05.31 22:44  
주작
ㄴ윗분 2022.05.24 19:02  
부모연끊고 빠른 탈출 기원할게요.
ㄴ위 2022.05.25 16:20  
ㅋㅋㅋㅋㅋ웃고간다
ㅇㅇ 2022.05.26 16:45  
나는 엄마한테 제발 다써도 좋으니깐 막쓰라고 카드 주는데
한도 300이고
근데 한푼도 안쓰시더라
자식이 힘들게 벌었다고
딴데려갔으니 돈막써도된다고생각하나보네요
카드회수하세요
그냥두면 부부싸움하고 더심하면 이혼가능성있습니다
ㅇㅇ 2022.05.27 06:39  
난 엄마한테 500넣어둔 직불카드 필요한거 사라고 드렸는데, 몇년 후에 내가 큰 돈이 들어갈 일 있었는데 그 카드 나 쓰라고 다시 돌려주시더라. 자식이 함들게 모은 돈이라고 안쓰셨어 ㅠ
현상인 2022.05.27 06:44  
저도  말안듣며 호나기도해ㅛ
아빠도 사이가 안좋을때  해요
예수님 화목해요  싸우기도해요
개주작 2022.05.27 07:39  
저런게 진짜 있다고?ㅋㅋ 댓글도 개오바같은데
뭐래 2022.05.27 07:47  
딴데쓴게아니라 밀린 핸드폰비? 기름값 농사재료 사신거잖아..  그 농사 수확하면 쓴이 안가져감?  부모님 폰비 밀릴때까지 자식들 뭐했나 싶다. 급한불 끄신게 단거같은데 저거 신뢰까지 깨질일인가
ㅇㅇ 2022.05.27 13:39  
댓글보면 용돈도 드리고 자기 명의로 대출도 받아서 줬다자나
ㄴ노오 2022.05.27 09:53  
그래도 일주일 200은 심했네 이주일은 400??
베베 2022.05.27 09:55  
키워준 값을 달라는 부모도 있는데 마냥 주작은 아닌듯 그건 그래도 한달 200인데 저건 1000만원 줘도 부족할 것 같다
ㅇㅇ 2022.05.27 11:13  
와 본문이나 첫댓글이나 경제관념이나 기본생각이 모자란 부모가 많네... 키워준 값이라는게 어이상실인 부분.. 지들이 즐길라고 낳았지 자식이 낳아달라그랬나
자식은 강제로 낳음 당한거임 ㅋㅋㅋ 태어나서 물론 즐거운 일도 있겠지만 고통도 겪고 결국 병들고 죽게되는 삶을 받는건데... 그렇게 치면 부모는 자식한테 업보지은거구만
낳았으면 당연히 책임져야지
보상을 왜받으려고 그러냐 ㅋㅋㅋ 그럼 낳지말고 그돈으로 지들한테 투자할것이지...
이이이 2022.05.28 15:02  
흙수저부모 마인드
정말 징그럽다
김구라 2022.05.27 13:32  
웃기고있네
ㅇㅇ 2022.05.27 20:21  
교회 헌금으로 안낸게 다행이네
축복 2022.05.30 11:37  
교회 헌금으로 내면 복지단체로 흘러가니 더 나았을 겁니다.
ㅇㅇ 2022.05.28 04:20  
저런부모 은근많음 나도 비슷함ㅋㅋㅋ 근데 그런부모 공통점이 뭔줄앎? 낳아놓기만하고 해준거 하나없다는거 그런부모가 꼭 나중에 키워준값내놓으라고함
공감...
노노노 2022.05.28 05:39  
용돈으로 드리지~
글고 한달 최고 50만원 정도 쓰실줄 알았는데~일주일에 200쓰셔서 글고 어찌보면 시골 부모님들 카드에 대한 개념은 잘 모르세요.그러다  보닌깐 그냥 긁으신거지.
2022.05.28 08:40  
자식돈 쓰는것이 젤 부담스럽다ㅠ
부득이 진짜 어쩔수없이 수백 수천번 생각하다 부탁한것일듯~  나 역시  엄마혼자 고생한다고
 현금서비스에 대출까지 받아준  받아준 딸 덕분에 힘든고비 넘기고  내나이 60인데 2년전부터 택비배송하면서 매달 갚아나가고있다
힘이 닿는한  열심히 일해서  빚도갚고  내게  도움준이상  자식에게  도움을 주고싶은 마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변에  자식에게 당연시 여기며  용돈받는 븨모님도 계시지만
자신들이  힘들어도 자식들이 주는 용돈 헛되이 쓰지않는 부모가 더 많은듯한다
부모는  자식에게  금전적인 부탁을 할때는 몇날밤을 고민하다 하는것이니
너무 비양심적인 사람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뒤돌아보면  혼자 즐기고 살아온것이 아니고
가족들  그리고 상황이 바닥으로 몰아버린 경우도 많다
그냥  힘들고 또 힘들겠지만
어쩔수 없었나보다~한번은 이해해주길바란다
뚱이 2022.06.01 11:30  
맞아요 이글을 읽으면서 부모님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어요 너무 멋진 부모이십니다
기국간 2022.05.28 12:31  
부모도 케바케라 정답은 없는듯. 200만원이고 처흠이시니 넘어갈주시길. 처음 카드쓰면 돈이 눈앞에 앙보이니 체감이 안되니
극혐 2022.05.28 22:10  
뻔뻔한 부모 극혐!!  사업하지말았어야지
미리 대비를해라 쫌
부모님 각각 한장씩 드렸었는데. 편히 쓰시라며...단 한푼 안쓰시던데. 결국엔 유통기한인가 그거 지나버려서 해지 했는데
효석김 2022.05.29 06:44  
☞대단하다~~자식돈 대부분 쓰래도 안쓰는게 정상적인 부모아닌가~~빠른시일안에 '유전자검사'해보세요!.
쌀쌀 2022.05.29 10:43  
부모님은 조건없이 당신결혼까지 최소5천은 썼다
2백이 돈이니 차근설명해드리지
ㅋㅋ 2022.05.29 14:14  
ㅎㅎ 남편 부모님이니 남편보고 열심히 벌어서 갚으라고 하면됨.
근데 그게 내(부인) 부모였으면ㅋ 이런글 안올렸을껄ㅋㅋ

쓴 부모나 올린 사람이나 똑같아 보인다ㅋㅋㅋ
2022.05.29 16:35  
난독도 똑같아 보인다
유공 압 2022.05.29 16:52  
자식  들 이살기 힘든  세상 이예요
김미옥 2022.05.29 17:56  
우리집~
김미옥 2022.05.29 17:56  
우리집~
지수 2022.05.29 21:21  
우리 엄마 제가 드린 카드는 조금씩 쓰시긴 하는데
중요한건 엄마 친구들의 시집간 딴집딸들은 매달 50씩준다고 하시는데
엄마 자기딸들은 그런거 없다고 서운해하시는데
그간 제가 친정에 한 모든게 다 부정당한 느낌이라  진짜 매달얼마씩드리고 손절해야하나 싶더라구요.
나 61세인데 손주둘 키워주고있고 며늘에게 한달용돈 오십만원주고 필요한거 다사주고 외식은 당연히 내가 종종 시키주고
산다. 한마디로 지갑은 열고 입 자크는 채우고 산다.
내 젊었을때 없는집 시집와 고생하고 살며
난 꼭 이와 반대로 내가 다 주고 살아야지
하며 이를 악물고 돈벌었다.
주는재미로 하루하루 손주 봐줘도 잼있고
행복하다.지금 젊은사람들 지금 싫었든
이런일들 거울삼아~~~ 세월금방입니다.
열심히 살아 노후 당당하게 사세요.
그 이상 와이프가 하실 텐데.... 기다려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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