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자기혼자 마음정리 끝내고 있었다는 것에 대한 울분일 뿐? 글쓴이 글 좀 떨어져서 보면 비혼은 비혼아닌 사람이랑 연애하려면 항상 마음준비하고 재고 재야하고 천년의 사랑 아니니까 똑똑하게 본인처럼 조건따졌어야한다는 말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거임 ㅋㅋ 서로가 이기적이라는 댓글은 그런걸 본거지.. 그걸 모르고 뭐가 문제냐고 글을 쓰는걸 보니 저 사람하고 결혼할 사람은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답답한 일 많이 생길 것 같다! 반대로 한쪽은 맘정리 다 했는데 상대 뻔히 비혼 아닌거 알면서 맘정리 안한 쪽도 답답함
어쩌면 천생연분?
맞선 보는 사람 입장 이해감.... 상대방이야 어이없더라도 결혼에 뜻있는 입장이라면 좋은 인연 들어오면 얼른 잡아야지.. 사실 숨기고 볼 수도 있었는데(이 경우라면 정말 나쁜사람이지ㅡㅡ) 그리고 맞선 잘된단 보장도 없고 그냥 이제 결혼활동 해야겠다 싶은 시기니 바로 헤어지자 한거지. 사실 비혼은 비혼끼리 만나는 게 맞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