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뜻도 모르고 전업주부라는 단어는 쓰는 인간들 넘 많아. 결혼하며 전업주부를 하겠다는 것은 집안일을 전문으로 하는 주부라는 직업을 하겠다는 말인거야. 집에서 남편이 번 돈으로 쳐먹고 쳐노는 인생 살라는게 아니고.
법적으로도 주부가 집이라는 직장에서 집안의 "일"을 하기에 남편이 버는 돈을 공동수입으로 보는거야. 꼭 보면 많은 여자들이 집안 일을 성실히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마음에 안들면 니가 해라 이러는데 그럼 남편 돈을 쓸 자격이 없는거야. 그러니 집세랑 생활비 내고 써.
일을 제대로 성실히 안한다면 당연히 댓가도 가질 수 없는거다.
남편은 여자에게 집안일에 소질 없으니 나가서 돈 벌어 올 것을 요구하고 불응시 나가라고 해야지. 나가서 돈 버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일하는것도 아니 돈만 낭비하는 식충이를 키울 필요 없으니까.
일단 저 기사 내용은 배달해 먹던거 주는건 잘 못된거긴 한데 .. 전업 주부에 대해 말해보자면
전업 주부를 원해서 전업 주부가 된걸까요??그게 적성에 잘 맞고 집안일 잘 하는 사람은 잘하지만 어쩔수 없이 전업주부 된 사람도 있어요 요리도 살림도 소질 없는 사람 많아요 .. 여자는 대부분이 원해서 전업주부 되는 사람 많이 없어요 상황이 그렇게 될 뿐이지 .. 아무리 아내가 집에 있다고 해도 꼭 요리까지 해줘야 하는지 .. 남편도 물론 돈 벌고 힘든건 알겠지만 여자도 집에서 할일 많아요 .. 성인이라면 알아서 먹을 줄 알아야죠 혼자 살았을때는 알아서 잘 차려 먹었을텐데 결혼하니 당연히 집에 있는 와이프가 해줘야 하는 생각이 이상한거 .. 그럼 어떤 사람은 혼자 차려 먹을꺼면 왜 결혼하냐 남자는 돈 벌어오는 기계냐 하는데 그럼 여자는 밥 차려 줄라고 결혼하나요 ?? 맞벌이든 아니든 밥은 그냥 알아서 먹을수 있지 않나요..?? 그게 남자랑 여자랑 바껴서 여자가 밖에서 일하고 남자가 전업으로 집안일 한다 해도 마찬가지로 .. 그냥 성인 여자든 남자든 자기밥은 자기가 먹는걸로 하는게 나을듯 .. 꼭 결혼하면 밥을 차려줘야 된다는 인식이 이상함
근데 그렇다고 맞벌이 하면 똑같이 50대 50씩 하는 남편 몇이나 되는데?
집에 빨래감있고 설거지거리 있고 애 울고 하는 상황에서 알아서 뚝딱 하는 남편 몇이나 되는데? 맞벌이든지 아니든지 기본적인것도(옷 양말 뒤집어 놓거나 빨래통에 안넣는, 라면끓여먹고 그냥두거나 심지어 물도 안담궈놓는)안하는 남자들은 맞벌이여도 같이 살림 육아 안하지절대 .. 맞벌이 문제가 아니라 걍 그동안 어떤 생활 습관으로 살아왔는지가 중요한문제
근데 밥을 차려준다는게 어디까지가 차려주는거임 ? 식탁에 반찬 다 놓고 숟가락 까지 놔줘야 하는거? 반찬이나 국 해놓으면 차려 먹는건 알아서 차려 먹을수 있자나 아내가 숟가락 하나까지 놔줘야 한다는 생각 버려라 .. 근데 저 내용은 진짜 정도를 넘었다 먹던걸 주는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