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뉴진스 데뷔 전 자료 유출, 최선의 삭제 노력"
그러면서 어도어는 "문제를 인지한 직후인 7월 23일부터 하이브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을 통해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동영상에 대하여 게재 중지 조치를 취하였고, 7월 27일 기사 속 동영상 2건이 모두 삭제되도록 하였다, 그 이후 10월 23일 기사 내에 남아 있는 동영상이 또 발견되어, 즉시 연락을 취하여 동영상 게재를 중단하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어도어는 "OOO에 영상 등 자료가 유출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라며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에 두 차례 공문을, OOO에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용증명 수령 이후 11월 19일 OOO에 사진의 삭제와 위 영상 및 사진의 입수 경위를 묻는 공문을, 쏘스뮤직을 상대로 그 유출 경위를 묻는 공문을 추가적으로 각 발송하였다"라며 "위 추가 공문들에서 저희는, 유출 경위를 묻는 저희의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아티스트의 요청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했다"라고 강조했다.
어도어는 또한 "(뉴진스가) 초상권 침해 소송을 진행하고자 할 경우 저희는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며 "나아가 아티스트 측의 우려를 감안하여, 어도어는 최초 영상을 복제하여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국내외 플랫폼에 추가로 게시되는 모든 영상 및 사진을 신속히 삭제하고, 법적 조치를 위한 채증 업무를 담당하여 줄 전문 법무법인을 선임하였고, 테이크 다운 작업을 담당한 업체들도 추가 고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어도어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11월 18일 아티스트의 데뷔 전 자료에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구성원들에게 업무상 당장 필요한 경우가 아닌 한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데뷔 전 자료(영상, 사진을 비롯한 각종 개인정보 포함) 및 접근 링크에 대한 삭제를 요청하였고, 실제로 일부 구성원들의 이 요청에 자발적으로 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