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경시장을 다 엎어버린 큰 인물
으뜸안경
대한민국 렌즈 거품 가격을 전부 공개해버린 미친사람
오늘 낮에 흥미로운 글 발견해서 술먹고 지금 섹1스대신 한번 끄적여본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중 일부
"주말과 비 오는 날 빼고는 매일 전단을 뿌렸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니까 장사는 잘됐죠. 그런데 임대료가 보증금 1억에 월세 100만 원에서, 3억에 650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건물주가 내용증명 보낸 걸 보고, 접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매출이 6,000–7,000이었는데, 수지타산을 맞출 수 없었죠.
결국 3층 안경집 이라는 도박을 두게되는데 처음에는 잘 안 됐습니다. 3층에 안경원이 있을 거라 생각하기 힘든 시기였으니까요. 그때가 2014년인데 제가 인터넷도 할 줄 몰랐어요. 할 줄 아는 건 전단 뿌리는 것뿐이었죠. 사람들이 자꾸 전단 버리고 가니까 포장마차 사장님들과 다툼도 있었어요. 그런데 추운 날씨에 계속 뿌리니까,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어묵 국물 드시라고 주더라고요."
"경쟁 업체들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처음 시중에서 10만 원 정도 하던 걸 6만 원 정도에 팔다가, 5만 원, 4만 원… 계속 더 내려버렸습니다."
업계사람들로부터 욕설 협박 탈모(ㅠ)공격등 엄청나게 받았지만 꿋꿋하게 돈 버는만큼 계속 가격을 더 내려버리며 경쟁업체들한테는 공포의 존재 근처 안경원들 손님 다 빠지고 문닫게 만들어버림
경쟁업체들이 담합하여 국산테 지적으로 공격하자
대표는 아예 완전 국내 생산으로 돌려버리고
직접 디자인해서 다 국내 공장에 주문생산시작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 손이 들어가니 가격 대비 제품 퀄리티 굉장히 높을 수밖에 없지요. 저희가 워낙 많은 생산 오더를 넣으니 공장 입장에서도 신경 써서 만들게 되고요.고객에게 이익이 돌아가지 않는 기업은 오래갈 수 없다 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내 주관적인 느낌은
나도 집에서 쓰는 스페어안경 여기꺼 쓰는데 막 엄청 좋다는건 둘째치고 가격거품이라는 느낌안들어서 좋더라.. 물론 명품급 시선으로보면 당연히 부족한 퀄리티는 맞을듯..
대충 다른곳이 3만원짜리 10만원에 팔아먹는다고 치면 여기는 2만원짜리 4만원에 파는 그런느낌?
내용출처
건물주에게 쫓겨난 안경사, 반값 안경으로 5년 만에 150개 지점을 만든 이야기 / 속 일부+일부 내용 구글링
무려 한시간동안 썼는데 (술먹고 써서 퀄리티는 ㅈ망이라 ㅈㅅ) 엉덩이 흔드는것보다 조회수 안나오면 넘 슬플거같은데 추천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