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인데 공감함. 저건 평소 독서를 했냐 안했냐 차이가 큰 듯. 어휘력이 부족해도 책을 읽으면 앞 뒤 맥락파악하면서 단어의 느낌을 알 수 있잖음. 한국인들 중에 정확히 사전적으로 단어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음? 그냥 언제 어느맥락에 사용하는지 알면 충분함. 저 정도면 심각하게 어휘력 부족도 맞는데 맥락파악도 못하니까 저런 질문하는듯..
우리 부모님 두 분 다 해외대학원 박사학위 소유자시고...집안에 명문대 출신 몇명있고...교수도 있고 의사도 있고... 내 친구도 명문대 출신 몇 있고.. 나는 해외대학원 석사학위 소유자고... 친척중에 명문대 나온 정치인도 있고 뭐...나는 몰라도 내 주변 사람들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은데.... 내 평생 살면서 적확하다는 말을 쓰는 사람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적확이란 말대신 딱맞는 이라고 하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 유희열도 웃기는게 방송에서 저런 단어 왜 쓰는거야.
근데...나는 간헐적이다는 말을 지구과학 시간에 간헐천 배우면서 알았는데..... 요즘은 그런거 안배우나? 왜 애들이 그뜻을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