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뒷목잡게한 역대급 플랫폼
카카오톡
2010년 3월 서비스 시작
2011년 3월 가입자 1000만 돌파
불과 론칭한지 1년만에 거둔 성과
통신사들 문자수익이 불과 1~2년만에 나락감
특히 SKT같은 경우는 연 매출이
무려 7~8천억원에 달했는데 이게 날아간 셈
당시 이통3사 VS 카카오 갈등 대단했음
이통 3사가 정부를 상대로 카톡 규제해달라고
이러다 이통사들 망하다고 아우성이였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톡은 승승장구함
당시 정부도 통신비 인하란 국민적 요구때문에
사실상 카톡 신드롬을 묵인하기도 함 ㅎ
이통사들은 이대로 가면 한국 통신업계는 망한다며
거세게 반발하며 정부와 정치권을 압박함
하지만 이미 거대한 시대흐름을 막기엔 불가능했음
요즘은 통신사나 카카오나 사이 많이 좋아진거지
불과 몇년전만해도 불구대천의 원수(?)라고 할 정도
한때 국민 메신저로 불리던 SKT의 네이트온도
카톡에 밀려 철저하게 몰락함
이랬던 SKT와 카카오가
2019년 두 손을 맞잡고 동맹을 결성함
세상엔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단 걸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