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연대 앞 스벅 나오는 길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햇음
그때 팔짱을 끼며 같이 우산을 썼던 전 여친
내 왼팔에 물컹하게 닿던 그 촉감
자연스레 가방을 앞으로 매서 고간을 가리고 지하철역까지 걸어갔음
지금은 만지면 손등부터 찰싹하고 때리는
마누라가 되어버렷누..
2014년 연대 앞 스벅 나오는 길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햇음
그때 팔짱을 끼며 같이 우산을 썼던 전 여친
내 왼팔에 물컹하게 닿던 그 촉감
자연스레 가방을 앞으로 매서 고간을 가리고 지하철역까지 걸어갔음
지금은 만지면 손등부터 찰싹하고 때리는
마누라가 되어버렷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