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35년만에 마르크스경제학 폐강
서울대 경제학부는 교수들로 구성된 교과위원회 결정을 통해 이번 가을학기에 ‘정치경제학 입문’, ‘마르크스경제학’, ‘현대 마르크스경제학’ 등 마르크스경제학 강의를 모두 개설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에서 마르크스경제학 강의를 맡아온 강성윤 강사는 지난 19일 “경제학의 압도적 주류와는 사뭇 다른 주제와 접근방식을 취하는 마르크스경제학 분야를 배제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지 않은지 우려를 갖고 있다” 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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