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졸라 쩌는 꿈 꾼 썰
시작은 화장실 청소하는 꿈이었어요
얼마전에 스프레이로 뿌려서 청소하는 거품형 세제를 사서 화장실 전체에 뿌렸는데 거품 씻어내려고 물을 뿌렸는데 그 물이 하수구로 안 빠지는거예요
알고 보니 그 거품이 하수구까지 녹여 없애버린거였어요
그거 해결해보려고 삽을 사서 땅도 파기 시작했는데 뭔가 빵 터지면서 갑자기 밖에서 전쟁이 나고 있는거예요
전쟁이 나서 위험한데 그 와중에 저는 예비군으류 편성되기 전에 오마이걸은 안전한데로 잘 피신시키고 부대로 가야겠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오마이걸 소속사로 갔는데...
거기서 포토카드 교환하는 사람을 만난거예요
근데 그거보고
'아! 오마이걸 앨범 안 챙겼네'
라는 생각이 나면서 앨범까지 챙기고 부대에 갈 수 있는지 생각을 엄청 많이 했어요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꿈에서 깼는데
조금 정신이 들고보니 뭐 이리 개연성 1도 없는 꿈이 다 있는지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
평소에 꿈도 잘 안 꾸는데 오늘 왜 이랬지?
내용은 안동인데 왠 광주?